"이 상품을 얼마 올리면 물건을 사는 사람이 어느 정도 줄어들까?"
라는 고민을 하는 직책을 맡은 사람은 회사에서 상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담당을 맡은 사람이다.
이 질문을 판단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기울기이다.
-> 경제학에서는 이 곡선의 경사의 기울기를 판단하기 위해 탄력성(elasticity)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수요 가격탄력성
price elasticity of demand
: 어떤 재화의 가격변동의 비율에 대한 수요량이 변화하는 비율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재화의 종류에 따라 수요량이 가격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아예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재화에 따라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이 얼마나 예민하게 변화하는지 ㄱ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란?
소비자가 재화나 용역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함.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1. 재화나 용역의 시장가격
2. 타재화나 용역들의 가격
3. 소비자의 소득
4. 재화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
5. 기타
로 구분할 수 있다.
재화 가격 변화율에 따라 수요량이 변화하는 것을 수요의 탄력성 혹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라고 부른다.
알아야하는 개념인
탄력성이란?
경제량 상호의 변동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개념으로
가격변화와 수요량변화 비율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즉, 탄력성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이 변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값을 말한다.
따라서, 수요 가격탄력성은 가격이 1% 상승했을 때 수요량이 몇 % 감소하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예를 들어,
사탕의 가격이 10에서 50으로 증가했을 때 수요량은 5에서 4로 1만큼 줄었다 가정해보자. 그럼 증가폭이 40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가격 상승폭과 수요의 감소폭을 구해보면,
가격상승폭은 400%(=40/10x100)
수요감소폭은 20%(=1/5x100)
수요 가격탄력성은 20/400 = 0.05
0.05라는 값이 나온다.
수요곡선의 기울기 관계
탄력성 > 1 (탄력성이 1보다 큰 경우)
탄력성이 1보다 큰 곡선은 가격이 변화했을 때 수요량이 그 이상으로 변화한다. 이것을 탄력적인 수요곡선이라 부른다.
-> 이 경우에는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하다.
탄력성 < 1 (탄력성이 1보다 작은 경우)
탄력성이 1보다 작을 때는 비탄력적인 수요곡선이라 한다. 가격이 변화했을 때 수요량이 그 정도로 변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이 경우에는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급하다.

공급 가격탄력성
price elasticity of supply
: 재화의 가격의 변화가 공급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잔응하게 되는지 나타낸 것으로 숫자로 나타낼 수 있고, 고급의 백분율의 젼화에 대한 가격의 변화의 비로 정의한다.
(위키백과 참고)
즉, 가격이 1% 상승했을 때, 공급량이 몇 % 증가하는지를 나타낸 것!
값이 1 미만의 공급은 비탄력적이고
1을 초과하는 공급은 탄력적으로 분류된다.
또한 값이 0일 경우에는 공긎량이 가격변화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공급량은 고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보자.
사탕 가격이 100원에서 200원으로 올랐다. 즉, 100원의 가치가 오른 셈이다. 그렇게 상승했을 때 공급이 1에서 2로 1만큼 증가했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의
가격상승폭은 1(=(200-100)/100)
공급장가폭은 1(=(2-1)x1)
-> 공급 가격탄력성 : 1/1=1
공급곡선의 기울기 관계
공급 가격탄력성이 크면 클수록 가격이 상승했을 때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다. -> 기울기는 완만하다.
공급 가격탄력성이 작은 경우에는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 기울기는 가파르다.
*정리*
최근 커피값이 올랐다. 별다방은 별다방만의 고유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별다방의 커피값이 어느정도 오르더라도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갈아타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그만의 고유한 트렌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한 번 보자.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서 바로 공급을 확대하기란 생산능력 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격 변화가 장기적일 때는 소비자가 다른 대체품을 발견하는 것이 쉬울 것이고 기업에서도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비탄력적인 수요나 공급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탄력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단기보다 장기적은 측면이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기울기가 훨씬 완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아야할 것은 수용하 공급의 탄력성을 얘기할 때는 단기인지 장기인지를 구별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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